Security

안에서는 모두가 함께,
밖에서는 필요한 사람만 보게.

보안은 주장보다 검증이 중요합니다. 비서누리는 현재 시연용 암호문 동기화와 실서버 전환을 준비 중이며, 정식 E2EE 키 교환, 해시 체인, 하이브리드 ACL을 단계적으로 쌓을 계획입니다.

01 · Protocol

시연 암호문 동기화와 정식 E2EE 설계

현재 시연 환경은 클라이언트에서 암호화한 데이터를 서버에 암호문으로 보관하고, 다른 기기에서 받아 로컬에서 복원하는 구조입니다. 정식 단계에서는 기기별 키 교환과 메시지별 키 회전을 갖춘 E2EE 프로토콜을 CTO·보안 자문 검토 후 도입할 계획입니다.

X3DH

초기 키 합의

처음 대화를 시작할 때 양측이 만나지 않아도 안전하게 공유 비밀을 만듭니다. 서버는 공개 키만 중계할 뿐, 비밀은 절대 알지 못합니다.

Double Ratchet

메시지마다 새 키

메시지마다 전진 · 후진 비밀성(Forward/Post-compromise Security)을 보장하도록 키를 회전합니다. 하나의 메시지가 노출돼도 과거·미래 메시지는 그대로 잠겨 있습니다.

PQXDH

양자 내성 확장

장기적으로는 X3DH에 포스트양자 키 합의를 얹은 PQXDH까지 바라봅니다. 양자 컴퓨팅 시대에도 과거 대화가 보호되도록, 단계적으로 도입합니다.

02 · Access Control

하이브리드 ACL — 존재 자체를 숨깁니다

기존 협업 도구는 "권한이 없습니다"라고 알리면서 그 존재를 노출합니다. 비서누리는 권한 없는 사용자에게 채널의 존재 자체가 드러나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습니다. 목록에도, 검색 결과에도 나타나지 않습니다.

Slack / Teams 방식
공개 채널 #전체공지
🔒 기밀 · 열람 권한 없음
채널 #정책3팀
🔒 VIP · 열람 권한 없음

존재는 노출, 본문만 차단.

비서누리 방식
전체 공지
정책3팀
· · ·

보이지 않는 것은, 있는지도 모릅니다.

03 · Integrity

해시 체인 무결성 · 감사 로그

접속 · 복사 · 캡처 · 삭제 — 모든 이벤트는 이전 이벤트의 해시를 포함해 다음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합니다. 한 칸만 변조되어도 체인이 끊어지므로, 사후 조작을 수학적으로 식별할 수 있습니다.

0x7e4a
메시지 전송
0x2c91
파일 열람
0x9af3
결재 승인
0x51b8
캡처 감지
0xe7d2
머클 헤드 발행

마지막 머클 헤드를 외부 검증자에게 공개할 수 있도록 설계합니다. 사내 감사 · 규제 대응 등 어떤 장면에서도 "믿어달라"가 아닌 "계산해보라"의 논리를 목표합니다. 해시 체인 무결성은 Phase 3에서 도입 예정입니다.

Threat Model

무엇을 막고,
무엇은 막지 못하는가.

과장하지 않습니다. 보안은 한계를 명시할 때 신뢰가 됩니다.

비서누리가 막도록 설계하는 것

  1. 01

    서버가 본문을 읽는 시나리오

    메시지 · 파일 본문이 서버에 암호문으로만 저장되도록 설계합니다(Phase 2). 운영자 · 인프라 침해 상황에서도 서버가 가진 것은 해독 불가능한 데이터가 되는 구조를 목표합니다.

  2. 02

    내부자 관리자 오남용

    관리자 권한은 가시성 · 키 재발급 제한 · 키 공개 로그를 통해 통제되도록 만듭니다. 관리자조차 평문에 접근할 수 없는 구조를 목표합니다.

  3. 03

    기기 하나의 분실 · 탈취

    기기마다 별도 키 쌍을 사용하도록 설계합니다(Phase 1~2, WebAuthn 기반). 한 기기가 뚫려도 다른 기기가 격리되고, 원격 키 폐기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습니다.

  4. 04

    은밀한 로그 변조 시도

    해시 체인으로 모든 이벤트가 수학적으로 묶이도록 설계합니다(Phase 3). 한 칸의 수정이 체인 전체의 불일치로 드러나는 구조를 목표합니다.

기술로만 막을 수 없는 것

  • 기기 화면이 노출되는 상황

    어깨너머 훔쳐보기, 분실, 사용자 부주의로 기기 화면이 공개되는 경우는 물리 보안과 사용자 교육의 영역입니다.

  • 수신자 본인의 의도적 유출

    공유받은 사람이 스스로 내용을 외부로 옮기는 행위는 어떤 E2EE도 기술적으로 막을 수 없습니다. 해시 체인은 그 행위를 사후에 증명할 뿐입니다.

  • 물리적 강제 · 사회공학 공격

    강제에 의한 계정 접근, 사회공학을 통한 키 위탁 요구 등은 기술 바깥의 영역입니다.

Compliance & Certification

인증은 길게 보고,
차근히.

보안은 한 번의 스탬프로 완성되지 않습니다. 아래 일정은 목표이며, 외부 자문과 구현 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.

  1. 2026 Q2

    보안 아키텍처 설계 확정 · Windows 데스크톱 목업(v0.8)

  2. 2026 Q3

    서버·인증 스택 구축(Phase 1) · 외부 보안 자문 검토

  3. 2026 Q4

    E2EE 도입(Phase 2) · 프라이빗 베타 · 인증 범위 사전 검토

  4. 2027 Q1

    해시 체인 무결성(Phase 3) · 정식 출시 준비 · 인증 로드맵 확정

  5. 2027 Q2

    정보보호 공시 검토 · 책임 있는 취약점 제보 채널 운영

보안 취약점을 발견하셨다면.

비서누리는 보안 연구자의 제보를 환영합니다. 별도의 보안 신고 채널을 통해 책임 있는 공개 절차를 운영할 계획입니다.